** 사명서

 

1.

나는 항상 계획하고, 실천하며 살아가겠다.
나는 항상 긍정과 가능을 먼저 생각하겠다.
나는 항상 겸손을 지니겠다.


2.

나는 사람들과 같이 ‘다함께’하며, 그들을 존중하여 높이며, 예의를 지키겠다.
나는 항상 나눔의 힘을 믿으며, 나의 배려를 전달하겠다.


3.

나는 내 목표에 대한 전략적 의지를 끊임없이 표명하겠다.
나는 불확실성을 즐기며, 확실성으로 전환하는 사고를 하겠다.
나는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며 이를 통해 나를 가다듬어 내 주장의 힘을 획득하겠다.


 
4.

나는 나의 발전을 기반으로, 사회적 명망과 지위를 획득할 것이다.
나는 이를 통해, 최선을 다해 다른 사람을 돕고, 나를 돕는 사람들에게 감사할 것이다.


5.

나는 나의 사명에 따라 사고하고 행동할 것이며, 내 자신이 진실로 원하는 가치를 알기 위해 쉴새없는 노력을 기울이며, 신념을 갖겠다.

by 잡설풀이 | 2008/01/09 10:20 | 트랙백 | 덧글(2)

** 어제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과 언론의 부정, 그리고 시민의 책임

한참을 일 하다가 말이조.. 너무 헷갈리는 겁니다. 이거야 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에이 시킨대로 하지뭐.. 그냥 그렇게 하라고 했으니깐...하고 마구 해 대고 있는 겁니다.

님의 말처럼 사회에 발을 담궈가기 시작하면서 점점 무뎌지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신문을 봐도, 정치 경제란은 나와 상관없어지고 그나마 경제란만을 보고 있고..
아예 일간지는 짚어 던지고 경제지를 펼치고 있으니...

마치 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것들 취급해 버리는
내 책임이 아닌 것 처럼 느껴지는
나와는 다른 사람들의 일처럼 느껴지는

것들이 점점 더 늘어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점점 더 무책임해 지고 있고, 무기력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한숨이 나오네요.. 휴우우우

by 잡설풀이 | 2007/11/01 10:22 | ** post it ** | 트랙백 | 덧글(1)

** 배려가 있는 주장 같은... 건 없다..

선전과 현실 - 정부 홍보의 낯간지러움

도대체 어느 누가 자기 주장을 하면서 상대방을 배려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특히 생활의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의 주장에 배려를 넣자는 건 어느 사람들의 발상인지 참....

.
.
그 물을 건네면 화면에서 전경이 위치하고 있는 오른쪽 화면을 쭈우욱 잡아 늘리면..

전경이 쌓아놓은 벽뒤에서 담배피우며 담소하고 있는 사복경찰들...
더 잡아 늘리면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 속에서 앉아서 저 광고를 보고 있을 관료들이 생각나는건 무언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저 화면에서
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은 서로 대적한 듯 하지만 결코 대적해 있는 것이 아니지요..
왜냐면 그들은 실상 같은 위치에 서 있으니까 말입니다.

다만, 어떤말을 해야 한다는 소명과 그것을 막아야 한다는 공권력 권위에 떠밀려 마주 보고 있는 것 뿐...
같은 사람인 겁니다.

그러면서 마치 전경을 공권력의 상징인양.. 만들어 의식화 시키고..
자신들에게 와야 할 비난과 힐난을 대신 받아줄 대상을 만들어 놓은 것 뿐입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눈앞에 누군가에게 토로하는 것에 더 익숙하니까요..

상식이하의 공익광고였습니다...
정말..

by 잡설풀이 | 2007/07/21 15:37 | ** post it ** | 트랙백 | 덧글(0)

** 홍세화씨의 편지라고 말하는 것

젊은 벗에게,

엉뚱한 질문을 던집니다. 한국 사회구성원들은 한겨레신문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대부분 알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가령 한겨레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나오는 '책과 지성' 특집면인 '18도'를 읽어 본 사람은 아주 소수에 지나지 않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한겨레신문이 어떤 신문인지 알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읽지 않고도 알 수 있는, 정보 홍수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한국사회구성원은 한겨레신문을 어떻게 알고 있을까요? 물론 가까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입니다.

한국사회 구성원은 민주노총에 대해, 전교조에 대해, 공무원 노조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실제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어떻게 알고 있다고 믿고 있을까요? 알 필요가 없는 것으로입니다.

이미 부정적으로 의식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어떤가요? 한국 사회구성원이 민주노동당에 대해서 알고 있을까요? 물론 알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어떻게 알고 있다고 믿고 있을까요?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주장하고 있다는것쯤은 이제 거의 모든 한국사회 구성원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중요하게 알고 있는 게 있습니다. 접근해선 안 되거나 접근할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입니다. 사민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사회주의든 사민주의든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지 않습니까?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라는 마르크스의 명제가 전혀 통하지 않는 이유 입니다. 이미 의식화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으로.

삶은 누구에게나 소중합니다. 한번밖에 오지 않는 삶, 그 삶을 유지해 주는 것은 건강한 몸이고 그 삶의 지향을 규정하는 것은 의식세계 입니다. 그런데 놀랍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삶의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몸의 건강에 대해서는 엄청난 관심을 갖는데 반해, 삶의 지향을 규정하는 의식세계에 대해서는 성찰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보신문화라면 세계에서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몸보신에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데 반해, 나의 의식세계가 나라는 존재를 위한 것인지 묻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 이율배반 입니다. 그러나 이점 또한 이미 의식화가 이루어졌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어떤 의식화가 이루어졌을까요? 의식세계니 가치관이니 세계관이니 하는 것에 관심 갖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입니다. 한국사회 구성원들이 인문사회과학을 멀리 하는 것은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이데올로기의 관철 입니다.

한편, 내 몸의 형성은 일차적으로 내가 건사하고 내가 어렸을 때엔 부모님이 건사해주었습니다. 나와 부모는 서로 위하는 목적의 관계입니다. 의식세계의 형성은 다릅니다. 나의 의식세계를 내가 주체적으로 형성하지 않을 때, 부모님이 내 의식세계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내 의식세계는 이 사회를 지배하는 가치관이 점령하게 됩니다. 즉, 나의 의식세계는 나를 위한 게 아니라 지배세력을 위한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나와 지배세력의 관계는 서로 위하는 목적의 관계가 아닙니다. 그리하여, 나의 의식세계가 나를 위한 게 아니라 지배세력을 위한 것이지만, 나의 의식세계는 그것을 알아차릴 비판력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이미 의식화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수많은 사회구성원들이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을 형성하고도 그점을 인식하지 못한 채 그 의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부디 젊은 벗은 이 폐쇄회로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대 자신을 위해서 입니다.

by 잡설풀이 | 2007/07/21 12:05 | 트랙백 | 덧글(0)

** 070703 윽 책반납

책을 젖은 체로 반납해 버렸당..

으으.. 그냥 말려서 반납할걸 그랬나부다..ㅡㅡ;;

나중에 새책 사오라고 그러면 어카지..?? 돈도 없는데...ㅡㅡ;;

캐 안습이야..ㅋ

by 잡설풀이 | 2007/07/03 17:17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